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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메시바3

[시바견 자루] 남자친구 구해요. ​우리 자루가 이제 생 후 만 2년 6개월로 이제 과년한 아가씨가 되었습니다. 중성화를 시킬지 말지 무진장 고민하는 시기인데, 돌이킬 수 없는 나름 중요한 결정이라고 생각되어 숙고 중에 있습니다. -_-;; 지난번 포스팅에 뜻하지 않게 많은 댓글로 조언해주셨는데... (지난 자루 포스팅) 아무래도 강아지도 하나의 생명이니 중성화를 해야 할지, 아님 남자 친구를 만들어줘서 결혼(?)을 시켜줘야 되는 건지. 고민만 하다가 시간이 많이 지났네여. -_ㅜ ​요 며칠은 미세먼지 없이 남산타워도 잘보이고 하늘이 열일하고 있습니다. 좋근여!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하기 더없는 날씨입니당! 최근 한강공원에서 다른 시바견을 만났는데 인사하던 중 이빨을 보이고 그래서 넘나 놀랬습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 자루는 구김 없는 .. 2019. 6. 2.
[시바견자루] 근황 및 겨울인사 안녕하세요! 지난 초가을 자루 근황 포스팅이후로 참으로 뜸했습니다. 그냥 바쁨을 핑계로 귀차니즘이 도졌네요. 그 사이 지난번 자루포스팅이 다음메인에 걸렸었는지 방문자 폭등에 댓글도 많이 달아주셨는데 일일히 인사드리지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꾸벅 자루는 요즘 지난번 걱정과는 달리 식욕이 폭발했는지 과하게 잘먹으며 찌룩찌룩하고있습니다. 사료도 잘먹고 중간중간에 특식처럼 먹는 생식 그리고 직접해주는 요리까지 가리지않고 잘먹어주니 요즘은 살이 너무 오를까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생후 12개월에 9kg이라 적정한 수준으로 보이네요. 이게 다 신경+마음을 많이 쓰는 와이프님 덕입니다. 최근 자루는 2번째 생리를 마쳤습니다. 아직도 중성화는 생각이 없는데... 그렇다고 남자친구도 없습니다, 동네에서 산책하다가.. 2017. 12. 18.
[시바견자루] 강아지 자루의 근황+성장기 아 이제 드디어 완연한 가을이 왔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니 식욕도 급격히 늘어갑니다. 무더운 여름날 더워서 피했던 연탄구이 (혹은 숯불구이) 삽겹살이 막막 땡기는군여. 안녕하세요~ 복자루/돈자루, 자루입니다. 이번여름은 지난해에 비해서 미세먼지도 덜하고 비오는 날도 잦아서 나름 견딜만 했던것 같네요. 하지만 우리 10개월 된 강아지 자루는 여름나기가 쉽지않았을겁니다. 강아지들은 한여름에 모피를 입고 사는 기분일까요?드디어 가을이 왔멍!그래서 에어컨도 자주 틀어놓고 시원한 물과 얼음도 자주 주고 했죠... 사실 여름나기에 별다른 뾰족한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얼음을 핥으니 눈이오는 기분이군. 시바 강아지 자루를 입양한지 벌써 10개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10개월이라니... 10개월이면 성장은 얼추 (8.. 2017.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