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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RSTMENT LOG (투자 기록 )/Crypto Strory

20220101_뮤직카우 투자후기

by Yeouido.Park 2022. 1. 24.

지난 8월 경 음원 저작권에 투자하는 뮤직카우라는 서비스에 혹해서 투자를 한 적이 있는데 그 후기를 남겨본다.
 https://quantitysurveyor.tistory.com/290

 

20210822_음원저작권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feat. 뮤직카우)

뮤직카우? 친구들과 단체 카톡방에 뮤직카우를 통해서 음원 저작권에 투자가 가능하다며 이거슨 제2의 코인인가 아닌가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었더랬다. 평소부터 모든 투자에 관심이 많은 

quantitysurveyor.tistory.com

 

처음엔 엄청 잘 나가는 듯 해 보였다. 

 

최초엔 마케팅의 효과 때문인가, 사람들의 매수심리가 엄청나서 한때는 평가손익이 +40%에 육박할 정도였다. 

초기에 보내본 선발대. 수익율 보소. 

옥션으로 나름 힙하다는 곡을 구매하기 위해서 추가차입도 막 하고 난리를 떨었더랬다 (대략 1천만 원 정도). 나름 소액이지만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포트를 구성해서 시세차익 및 안정적인 저작권 수입을 벌 수 있으리란 생각에 젖었다. 어린놈이 꿈을 꾸었구나.  

 

첫 끝발이 X 끝발

하지만, 한국사람들의 눈치는 느므나 빠른 것이지. 아래의 이유로 썰물처럼 빠짐. 

1. 거래물량이 작고 호가창 매수매도 금액 차이가 상당하다.
2. 또, 보유물량이 많거나 유통물량이 잠길 때는 현금화가 매우 힘들 수 있다.  
3. 체감 저작권료 수익률이 매우 낮다, 거의 껌값너낌. (우수리 떼고 통장에 꽂히는 건 연 수익률 기준 2% 전후; 물론 수익률은 곡마다 다르며 매수금액이 낮다면 또 다를 수 있다.) 

 

두 달쯤 지나니 빠질 현자는 다 빠지고 존버 흑우만 있더라.  뭐든지 초기에 해야 함. 현재 수준에서는 대체 투자처로는 매력적이지 않아 보여 완전 철수합니다.  아! 물론 본인한정입니다. 이 글을 보는 누군가가 투자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참고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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