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들이 연이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기온이 계속해서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 이정도 온도라면 집밖은 위험한 수준인 듯합니다. ㄷㄷㄷ
지난 수요일 아침 등교길에 간밤에 내린 눈을 본 우리 어린이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놀이학교에 가는 길에 있는 놀이터에서 한참을 눈을 가지고 놀고 나서야 등교를 마칩니다. 귀여웡.
목요일 저녁엔 예전 직장동료들과 저녁식사 만남이 있었는데 대단히 즐겁긴 했지만 날씨가 추워서... 오고 가는 길이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ㅠ 추운 날엔 되도록이면 바깥 출입을 삼가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온난화의 영향일까요...날씨가 미친 것 같군요...
씐나 씐나
아기오리 일렬종대
23년 12월 21일 목요일, 몹시추움. 신논현에서 전직장 동료들과 간단한 송년회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의 메뉴는 양고기 BBQ였습니다. 추운 날 BBQ는 따뜻해서 참 좋았습니다만.
술을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라 본의 아니게 과음을 한 것 같네요.
고기가 맛있게 익어갑니다.
2차는 대방어 먹으러 근처 횟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다들 술이 취해서 이것은 대방어인가 아니면 그냥 보통사이즈의 방어인가를 횡설수설 떠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 우리대화를 듣던 가게 사장님이 대방어 맞다며 방어 머리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너무 추운 날이었지만 오랜만에 만난분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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