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has come_07Dec2025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그동안 회사일에 바쁘다는 핑계로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을 등한시해왔던 것 같네요.

회사를 옮겨서 새로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그리고 회사/개인 일정으로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버렸네요. 일기 삼아 기록을 남긴다는 게 참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지난주엔 오랜만에 공장을 짓고 있는 태국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23년도부터 시작해서 제4공장까지 이제 착공을 하여 내년 말이면 드디어 끝날 듯합니다. 현장이 관광지로 유명한 파타야에서 가까운 덕분에 방문할 때마다 즐거운 여행이 되었지만 이젠 그런 감사한 마음보다는 귀찮음이 앞섭니다. ㅎㅎㅎ

아이고 엉치뼈야...

 

4공장 착공현장- 철골작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파타야에 갈때마다 반드시 들리는 랭쎕 맛집 '반메스리'. 든든한 보양식 -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입니다.

출장 마치고 돌아오면 와이프님은 항상 라면 또는 김치찌개를 해주시는데 이번엔 강레오쉐프 레시피의 김찌를 준비하셨네요. 맛있습니다. 네 ㄷㄷㄷ.

출장 떠나는 날 폭설이 왔다고 하더니 도로사정은 아직도 원활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겨울이 시작된 느낌이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