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실현수익_정산 (부제: 조선 자본주의의 날개)

무슨 놈의 시간이 빨리만 가서 2018년도 이제 한달 밖에 남지 않았능가! 그렇다면 남은 12월 한달을 조금이라도 알차고 즐겁게 보내야될 것인데 결혼식 뷔페음식을 잘못 먹어 주말내내 오한/두통/발열/똥꼬쓰림과 싸움하며 시간을 보내니 참으로 허탈하다 할 수 잇겠다.   뷔페음식조심하세요~

자주 쓰지도 + 잘 쓰지도 못하는 글이지만 꾸준하게 그때그때의 생각이 담긴 글을 남겨 봐야겠다는 생각을 연말을 맞이해서 다시한번 되새겨봄미다.

1. 인생도 아마 업적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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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들러서 미국배당주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한 블로그 주인장의 아이디어이기도 한데,

게임을 열심히 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특정켐페인에서 특정임무를 달성하면 "호드의 전쟁인도자" 같은 업적 달성을 하게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생도 어쩌면 업적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동의하게 되고 "조선 자본주의의 날개 업적 시리즈: 핵꿀밤1" 를 만들어 보자하는 결론. 

• 현금 X억원 모으기
• 몸무게 XX kg 밑으로 떨어뜨리기

등등 의 진부한 목표보다는 인생을 게임을 상정한 전제와 맞게 좀 재밌고 엉뚱하지만 레벨업(?)이 되는 업적을 상정 해보려함. 

이와 관련한 업적 시리즈는 신년계획 세우는 겸해서 포스팅 예정. 

2. 니 주식한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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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도 알맹이도 없는 말만 두서 없이 늘어놓으며 아는 척 하기 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나도 그중에 하나 일테지만....

소위 전문가들이라는 사람들이 나와서 알맹이도 없는 이야기를 이러쿵 저러쿵 말을 떠들며 유료회원을 모집하는 걸 보고있으면 그게 장사가 되니까 저러는 것이려니 하면서도 정작 전문가들이 그렇게 잘 안다면 지들이 직접 벌면되지 리딩을 해준다느니 손실을 회복하게 해준다느니 혹세무민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 봄.  봉사가 봉사를 인도한는 꼴이라. 그러니 이희진같은 놈이 떼돈을 벌고 깜방에서도 호의호식을 하제... 

중요한건 과정과 방식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니 주식한다매? 그래서 올해 주식으로 얼마 벌었는데? 평가차익 말고 실현 손익!'이란 질문에 당당히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자 원금이 1천만원인데 300만원 벌어서 30%의 수익을 낸 사람은 작은 돈으로 ROE가 높은 면에서 대단한 측면이 있는 것이고, 10억으로 3천만원 버신 분은 3% 밖에 수익이 나지 않았지만 10억이나 있으신게 대단한 측면이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의 2018년 실현 수익을 뽑아보니, 2017년 대비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 감사함도 크지만 금융소득종합 과세 대상이 되는 업적을 달성했다는 부분에서 한숨이 일단 나온다능...

    

실현 수익 3천2백8십만원... 미수 쓰면서 지롤만 안했어도 성적이 더 좋았을텐데..크흡  

주요 매매 종목은  GS건설, 셀트리온, 도화엔지니어링,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무맥락 종목들을 무근본의 매매전략을 통해 롤링을 극대화를 시도하다 사고팔고 지랄을 하다 결국은 자본의 60% 이상이 고점에 물려있는 상태입니다.  

뭐 그래도 안팔았으니 희망을 가지고 존버하면 언젠가는 회복될거라는 믿음으로....

그래서! 이제는 부모없는 매매전략을 버리고 포트를 안전하게 성장+배당주 위주로 옮겨가려고 하는데 보다 전략적으로 망치와 모루 전략에 입각하여 '모루'역활을 해 줄 종목을 먼저 딴딴하게 세팅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겠다 마 그렇게 보입니다. 

말해 놓고 웃긴게... 성장+배당주가 어디 있냐 하실 분이 있으실텐데... 그래서 우리모두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해야하능 겁니다. 추천주는 댓글 대환영입니다. ㅋ

+1 지나가다 본 댓글 중 하나 - 한국말을 쓰며 한국인 행세를 하는 유사왜구들이 많다고는 들었는데... 이정도일 줄이야... 

참고로 역사의식 1도 없는 인간은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는데,

그럼 니가 일본으로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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