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팔월, 드디어 기대하며 기다리던 택시운전사가 개봉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518 민주항쟁 관련 영화들은 여러편 개봉된바 있으나 특별히 택시운전사가 기대되는 이유는...! 송강호라는 저항의(!?) 시대정신 아이콘이 "변호인"에 이어 518 광주 민주화혁명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 출연한다는것이겠죠. 또한 이영화는 이전 영화들과는 관점이 다르다는 점이 또한 주목이 됩니다. 

이 영화는 518을 겪는 당사자의 관점으로 바라 보는 것이 아니라 손님을 모시기위해서 우연이 광주를 방문한 외부인인 "택시기사"가 바라보는 눈으로 그당시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돈워리 돈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렛츠고 광주~

그동안 광주에서 일어났던 일을 목숨을 걸고 취재하고 이를 세계에 알렸던 '파란눈의 목격자' 독일기자 힌츠페터에 대해선 그동안 잘 알려져왔단 바이나 그가 광주로 진입하고 취재하는 과정을 최선을 다해서 도왔던 한국인 택시운전사 김사복씨에 대해선 생소한게 사실입니다. 이영화는 김사복씨 (극중 만섭)가 모는 택시가 외국인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가서 겪은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당시 거금이었던 장거리택시비  10만원 때문에 외국인 손님을 모시고 광주로 가게되지만 당시의 참상을 실제로 목격하며 현실을 깨달아가는 "외부인"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외부인은 현재의 다른시대의 우리의 모습과도 투영이되며 이는 광주 민주항쟁에서의 벌어진 참상이 광주시민만의 아픔이 아니라 한국인 모두의 아픔이며 한국근현대사의 어두운 단편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자 이제 택시운전사의 관점처럼  다른관점으로 가해자들을 한번 바라보고자 합니다. 흔히 전대갈과 그 일당들만이 518의 가해자라고  생각하지만 일선에서 총칼을 휘두르며 잔인하게 시민을 학살했던 군인들에 대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이종격투기까페 / 웹툰: 김철수이야기) 

무자비한 진압 장면을 목격한 전남매일신문 기자들의 단체 사직서





이것은 명령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행동에 나서는 군인들의 모습치고는 과도하게 적극적인 진압장면이 아닌가요...


이렇게 트럭에 고깃짝처럼 끌려간 사람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고 생사 또한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독재자의 그늘에서 권력자의 총칼이되어 선량한 시민,부녀자, 어린아이들까지 개잡듯이 학살한 그들이 지금도 이땅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버젓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소름끼칩니다.



잘 뒈졌다 개새X야...

                                                           

- 웹툰 "김철수씨 이야기" 中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됨미다. 마지막 임을 위한 행진곡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이런 병신같은놈들이 설치는꼴을 그만좀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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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 2017.07.19 18:44 신고

    일제시대때 고문이랑 도대체 뭐가 다른지. 어차피 그때 그놈이 결국 이놈이겠지만. 여기저기 아직도 속속 숨어있는 일제의 잔챙이들이 활개치지 못하도록 방심하지 말아야겠어요.

  2. 조윤철 2017.07.21 10:38 신고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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