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선비들은 왜 독서를 그렇게 중요시했는지 알아보자. "목숨을 걸고 공부하라"
임진왜란때 선조임금을 도와 전란을 극복한 서애 유성룡은 아들에게 글을 주며 이렇게 당부한다. " 비록 세상이 어지럽고 위태로워도 남자라면 공부를 중단해서는 안된다." 조선후기의 문신인 권양(1688~1758)은 "나는 어린 시절에 궁색했고 사람들이 나를 쉽게 생각하고 가볍게 여겼다. 행동도 느리고 두뇌도 뛰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자주 놀림감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분노하고 죽음을 각오한 결심을 통해 공부에 힘썼다." 조선의 성군중 하나인 영조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의 공부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달라진다.","참 공부는 나를 위한 것조선의 선비들은 왜 독서를 그렇게 중요시했는지 알아보자. "목숨을 걸고 공부하라"
임진왜란때 선조임금을 도와 전란을 극복한 서애 유성룡은 아들에게 글을 주며 이렇게 당부한다. " 비록 세상이 어지럽고 위태로워도 남자라면 공부를 중단해서는 안된다." 조선후기의 문신인 권양(1688~1758)은 "나는 어린 시절에 궁색했고 사람들이 나를 쉽게 생각하고 가볍게 여겼다. 행동도 느리고 두뇌도 뛰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자주 놀림감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분노하고 죽음을 각오한 결심을 통해 공부에 힘썼다." 조선의 성군중 하나인 영조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의 공부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달라진다.","참 공부는 나를 위한 것이고,거짓 공부는 남을 위한 것이다." 이처럼 책을 통한 공부는 조선의 사대부에게 삶과 죽음을 좌우하는 절대절명의 과제였던 것이다.
그럼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가? "뜻을 세우고 책을 읽어라"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1569~1618년)은 독서를 3단계로 나눴다. 먼저 책을 읽고, 그 중에서 좋은 문장을 메모했다. 다음에 메모된 것을 내용별로 분류해 책을 만들었다. 지금의 책을 쓰는 방법과 다르지 않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독서에 대한 생각은 다음과 같다. "학문을 하는 데는 먼저 뜻을 세워야 한다. 뜻이 정해지지 않으면 일을 이룰 수 없다.","학문을 하는데 도(道)는 궁리(窮理)보다 앞서는 것이 없고, 궁리의 요체는 독서보다 앞서는 것이 없다." 율곡 이이는 뜻을 세워 책을 읽되 활쏘기나 거문고와 같은 취미생활도 병행할 것을 권하고 있다.
자녀의 독서는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가? "어버이부터 읽어라."
조선 말기의 유학자 이경근(1824~1889년)은 "무릇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게 하려면 먼저 반드시 아버지나 형이 공부를 해야 한다. 그 후에 아이에게 공부할 것과 금지할 것을 말해야 제대로 이루어진다." 라고 말했다. 맹자 어머니가 아들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음을 상기하라고 한다.
구체적 독서방법은 무엇일까? "많이 읽되 핵심을 골라읽을 수 있도록 하라"
조선 정조때 문장가인 홍길주(1786~1841)는 "책 한권은 대략 70~80면 쯤 된다. 여기에서 핵심을 뽑아내면 10여면에 불과한데 어떤 이는 처음부터 다 읽지만 핵심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오직 깨달음 있는 자가 핵심을 알고 전부 읽은 사람보다 몇배의 보람을 알게 된다. 이런 까닭에 남들이 두세권 읽을 적에 나는 백 권을 읽을 수 있다." 고 말했다. 흡사 요즘의 속독법을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독서의 효용가치는 무엇일까? "읽지만 말고 실천하라"
조선중기의 관료인 이수광(1563~1628년)은 독서의 실천을 강조한다. "매일 하루에 읽을 독서량을 정하고 실천을 꾸준히 하면 스스로 얻는 게 있다."라고 했다. "글 읽기는 활을 쏘는 것과 이치가 같다. 활을 잘 쏘려면 마음을 과녁에 모아야 한다. 마음을 과녁에 집중하면 비록 빗나간다 해도 화살이 과녁에서 크게 빗나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독서에서도 첫째는 마음을 잘 가져야 하고 둘째는 눈을 고정시키며 세째는 입술로 소리내어 읽는 것이다." 실제 이수광은 모범적인 독서를 통해 좋은 글을 삶의 일부로 만들었다. 그는 [지봉유설]을 쓰기 위해 348개의 서적을 인용했고, 여기에 나오는 인물만도 2,265명이나 된다.
그럼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가? "뜻을 세우고 책을 읽어라"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1569~1618년)은 독서를 3단계로 나눴다. 먼저 책을 읽고, 그 중에서 좋은 문장을 메모했다. 다음에 메모된 것을 내용별로 분류해 책을 만들었다. 지금의 책을 쓰는 방법과 다르지 않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독서에 대한 생각은 다음과 같다. "학문을 하는 데는 먼저 뜻을 세워야 한다. 뜻이 정해지지 않으면 일을 이룰 수 없다.","학문을 하는데 도(道)는 궁리(窮理)보다 앞서는 것이 없고, 궁리의 요체는 독서보다 앞서는 것이 없다." 율곡 이이는 뜻을 세워 책을 읽되 활쏘기나 거문고와 같은 취미생활도 병행할 것을 권하고 있다.
자녀의 독서는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가? "어버이부터 읽어라."
조선 말기의 유학자 이경근(1824~1889년)은 "무릇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게 하려면 먼저 반드시 아버지나 형이 공부를 해야 한다. 그 후에 아이에게 공부할 것과 금지할 것을 말해야 제대로 이루어진다." 라고 말했다. 맹자 어머니가 아들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음을 상기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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