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요즘 집안일을 미뤄뒀더니 재활용 용품도 한가득 쌓여 있고, 창문은 뿌옇고... 여름맞이 에어컨 청소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열심히 해보려고 애를 쓰는데 일은 더딥니다. 먼저 재활용 쓰레기를 잔뜩 분리배출을 마치고 에어컨 청소를 시작해 봅니다만 에어컨 청소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군요. ㅜㅜ
청소하다가 넘나 힘들어서 신형에어컨은 청소도 쉽다 던데 하는 생각에 에어컨을 새로 살까 하다가 그래도 멀쩡히 잘되는 걸 두고 새로 사는 건 낭비라는 생각에 마음을 잡고 청소를 마쳤습니다. (혹시 청소를 하시려고 하는 분이 있다면, 용기를 가지십시오.)
포인트는 필터와 열교환 팬 깔끔 청소입니다.
알리에서 새로 장만한 창문 청소기도 가동시켜봅니다. 후후
매우 깔끔하게 찌든 때 까지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나름 청소하는 흉내는 내는 것 같아서 나름 성공적인 개시였습니다. 리모콘도 있어서 컨트롤이 매우 편하네요. 창문 청소 자주 해줘야겠네요. ㅎ
다음주말까진 화분 분갈이도 하고, 실링팬도 달아야하고 창고 정리도 해야 하겠습니다...이마트에서 샀던 개망초와 산세베리아가 아주 화분을 깨고 탈출하기 직전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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