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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박스/여행기23

[뉴욕여행기]_다섯째날_보스톤 방문 (2)_하버드! MIT! 대강 아침식사를 마치고 하버드와 MIT 캠퍼스 투어를 해볼 요량으로 길을 나섭니다. 간밤에 비가와서 세상이 척척해. 이럴땐 라면이 땡기는데. Boston Common을 가로질러 Park St. 역으로 걸어갑니다. 지하철안에서 바라본 촬스리버... 아침 지하철이라니... 출근하는 기분이 드네요. 우욱 3개역을 지나 도착한 하바드역...역에 금테라도 둘렀을까 기대했지만 의외로 소박하고 심플합니다. 길건너 하버드 대학교 건물이 보입니다. 여기 설립자이신 하바드 아저씨 동상 발을 만지면 하버드에 들어간다는 속설이 있다해서 한번 만져봅니다. 내가 안되면 자식들이라도 ㅋ그나저나 하버드동상이 구짓부렁으로 가득차 있다네요 하버드동상 온동네가 이렇게 빨간벽돌 건물들로 들어차 있습니다. 교수회관인듯한 건물 - 하버드 대학.. 2017. 2. 6.
[뉴욕여행기]_다섯째날_보스톤 방문 (1)_푸르덴샬빌딩 전망대 요즘 귀차니즘에 포스팅이 띄엄띄엄 합니다. ㅠ 하지만 모두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다섯째날, 보스톤으로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오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뉴욕에서 버스로 5시간정도 거리인데, 보스톤 역시 항구를 끼고 있는 도시라 해산물이 유명하고, 하버드, MIT등 수많은 대학들이 모여있는 교육도시이기도 합니다. 으쌰! 아침일찍 일어나 버스타러갑니다. 하지만 아침은 항상 피곤합니다. ㅠ 보스톤으로 가는 차편은 메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전 미국하면 그레이하운드인줄알았으나, 그레이하운드는 비싸기만하고 서비스는 거기서 거기라네요. 요즘은 다양한 버스회사들이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2층 장거리버스! 신선하네요. 탑승 후 내려다보는 맛이 있군요. 일찍와서 일등으로 탄 보람이 있습니다. 지정석이 .. 2017. 1. 29.
[뉴욕여행기]_넷째날 (2)_New York Public Library, 버거조인트 & MoMA 배가 고파 현기증이나니 서두르시오. 어라 근데 가는길에 왠 고풍스러운 건물이 서있는게 아니겠슴?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이 세계 5대 도서관중의 하나인 뉴욕 공립도서관이었다는 것입니다. 허허 1911년 건설당시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대리석 건물이 었다고 하네요. 희귀 소장자료와 자료검색 인프라도 세계지존급이라 하니... 가기전에 좀 알고 갔으면 좋았으련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대략 이런 외관을 자랑합니다. 이 도서관의 상징은 계단옆에 서있는 사자조각인데 남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인내(Patience), 북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불굴의정신(Fortitude)을 뜻한다네요. 멋있습니다. 이곳에서 공부하고 책을 읽으면 더욱 고급지게 기억에 잘 남을듯...ㅎ 미국은, 특히 뉴욕은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 2017. 1. 20.
[뉴욕여행기]_넷째날 (1)_그랜드 센트럴 & 센트럴파크 귀차니즘으로 늘어지는 뉴욕 여행기를 계속 업데이트해봅니다. 어제와 같이 패키지 관광 모드로 뉴욕의 이곳저곳을 돌아보고자 아침부터 길을 나섭니다. 하지만 오늘은 어제와 달리 걸어가기엔 조금 멀어 지하철을 타보기로 했습니다. 뉴욕 지하철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1868년 고가철도 개통에 이어 1904년 지금의 지하철이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한반도는 조선말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을 펼치며 기반시설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던 시대에... 뉴욕은 지하철이 다녔네요...ㅎㄷㄷ 아모튼 지하철역에서 7일권 ($32 세금 포함)을 구매하고 역으로 들어섭니다. 우리의 행선지는 일단 그랜드 센트랄! 궈궈 오- 뉴욕 지하철 티켓 발매 기는 친절하게도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오긴 오나보군요. 7일.. 2017.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