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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박스/여행기23

[뉴욕여행기]_셋째날 (2)_첼시마켓&휘트니미술관 자 그렇게 주린배를 움켜쥐고 다시 첼시마켓 (Chelsea Market) 으로 돌아왔습니다. 첼시마켓은 예전 쿠키 브랜드인 ‘오레오’를 만든 회사, 나비스코 (The National Biscuit Company)가 1900년 경 세운 과자공장이었으나 공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이곳은 사라질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버려진 과자공장을 복원하며 시장 (Market) 으로 멋지게 재탄생된 이곳은, 각종 리테일샾으로 가득차있습니다. Amy's bread, 브라우니로 유명한 Fat Witch,Local 유기농 우유브랜드 Ronnybrook DairySex and the City 의 여주인공들이 브런치를 즐겨먹은 곳으로 더욱 유명해진 Sarabeth's kitchen 그외 의류, 잡화, 기념품 등등 안내표지... 2017. 1. 3.
[뉴욕여행기]_셋째날 (1)_하이라인 오늘부터 패키지 관광모드로 돌입! 그래서 가까운 뉴욕의명물 하이라인(Highline)과 첼시마켓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뿜뿜 우리는 첼시마켓 쪽에서 하이라인으로 올라갔습니다. 여기가 첼시마켓 하이라인 입구 되겠습니다. 자 그러면 하이라인이 무엇이냐!? 뉴욕시는 1847년 교통이 혼잡한 이일대에 물류운송을 위한 당시엔 획기적인 공중철도를 계획하고 건설합니다. 공중철도는 1980년 운영을 종료할때 까지 뉴욕의 물류운송의 한축을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운영종료 이후 20여 년간 방치되어 고가철도는 주변의 미관을 해치며 뉴욕의 흉물로 등극(?) 하게 됩니다. 한때 철거의 위기에 빠지기도 했으나! 철로를 보존하고자하는 단체인 '하이라인의 친구들'(Friends of the High Line).. 2017. 1. 3.
[뉴욕여행기]_둘째날_Dec.3rd 2016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실 일찍 잠들긴 했지만 시차때문에 3시에 일어나서 온라인으로 도깨비 첫회를 보고선 다시 잠들었죠. 그러고 다시 아침에 일어났는데 온몸이 찌뿌등... ㅋ 그래도 굿모닝 뉴욕! 창밖으로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나는 눈에 눈꼽도 안떼고 음냐음냐 그래 휴가지?!ㅎ 아침은 시리얼과 커피한잔으로 가볍게 오늘은 루카의 첫 생일 기념 점심이 있어서 준비를 함께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에 잠깐 둘러본 Union Sq. Market 호박도 아기자기하게 이쁘고 유칼리툽스~ 꽃도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도 좋다~ 12월 겨울이긴 하지만 그렇게 매서운 추위는 아니었습니다. 견딜만한 초겨울 날씨 정도. 나중에 현관을 저런식으로 꾸며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준비를 .. 2016. 12. 31.
[뉴욕여행기]_첫째날_Dec.2nd 2016 여름에 못간 휴가를 연말이 되어서야 다녀왔습니다. 나에게 안락한 휴가란 소파에 눕듯이 앉아 배에 칩스나 올려놓고 먹으면서 티비나 보는것이지만 이번엔 특별하게 와이프의 전 나와바리였던 뉴욕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비수기인 관계로 (12월초) 항공권 가격은 비싸지 않았습니다만 미국을 방문하려면 ESTA (ESTA만들기) 라는 여행비자(?)를 온라인으로 신청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신청하면 2년은 유효하다하고 온라인으로 20분정도면 신청완료되는 비교적 간단한 과정이니 뭐 읍읍 아님 이렇게 잠이나 자던지.... 그렇게 항공권과 ESTA만 신청해두곤 아무 생각없이 띵가띵가 시간보내며 연말이라 연이은 술자리로 뱃살만 늘리던중 휴가일이 닥쳐왔습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예전에 수학하던 곳이라 걱정없.. 2016.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