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시작되고 현재 세계여러나라에 시행되고있는 건설 산업들에 제공되고 있는 원가관리 전문서비스 (Quantity Surveying)라는 것이 있습니다. 시공사의 힘이 막강한 한국에서는 좀 생소한 서비스인데요, 외국계 자본이 국내의 대규모 개발사업 및 건축사업을 진행할때 시공사의 눈탱이(?)를 견제하고 발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수행되고 있으며 그 필요에 따라 현재 몇몇의 외국계 QS업체들이 한국에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S에 대한 소개는 이쯤에서 끝내고...
토목 QS가 따로 있는 것인지, 있다면 자격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영국의 QS학과 과정 중, Measurement (수량산출)을 하게되면 SMM (Standard Method of Measurement:건축공사표준수량산출기준)를 끼고 Willis' Quantity Surveying Practice라는 책을 reference로 보게 되는데 이는 주로 건축공사의 범위에서 서술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Civil Engineering Measurement Study를 보강하여 학습이 이루어 지며 CESMM (Civil Engineering Standard Method of Measurement:토목공사표준수량산출기준)과 Ivor Seeley의 Civil Engineering Quantities라는 책을 reference로 보게 된다고합니다.
영국에서도 토목공사의 QS업무 직군을 Civil Engineering Surveyor로 따로 부르고 있고, 그들의 자격이나 시험은 Institute of Civil Engineering Surveyors (ICES, www.ices.org.uk)에서 관장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건축QS와 토목QS가 구분되어 있다고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조금씩 업데이트 할 예정이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공감과 댓글로 응원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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