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경제)_삼성_자동차 부품 사업에 진출하나?

호우~

(받은 글) 삼성전자가 자동차 부품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라 합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이탈리아 자동차업체인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의 자동차부품 사업부문 '마그네티 마렐리'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 고 있다는 소식이 外信으로 전해진 것인데,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마그네티 마렐리의 차량 조명, 엔터테인먼트,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 터넷 기술)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사업 전부를 인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함.

인수 예상가는 30 억 달러(약 3 조 4000 억원) 규모로, 소식통은 삼성 전자가 인수 협상을 연내 마무리 지을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고 함.

삼성이 이같은 대형 M&A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자동차 사업에 대한 기반이 약하다는 '약점'을 단숨에 뒤집고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발돋 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석임.

삼성전자는 지난해 12 월 조직개편을 통해 권오현 부회장이 총괄하는 본사 조직산하에 자동차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자동차 부품사업 진출을 공식화했으나 사업 초기 단계인 탓에 현재 전장사업 팀 규모는 수십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다고 함.

결국 이번 인수시도는 TV,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성장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을 자동차 부품에 서 찾겠다는 전략적 움직임인 셈임.

출처: 김한결의 주식투자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