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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기]_넷째날 (2)_New York Public Library, 버거조인트 & MoMA 배가 고파 현기증이나니 서두르시오. 어라 근데 가는길에 왠 고풍스러운 건물이 서있는게 아니겠슴?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이 세계 5대 도서관중의 하나인 뉴욕 공립도서관이었다는 것입니다. 허허 1911년 건설당시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대리석 건물이 었다고 하네요. 희귀 소장자료와 자료검색 인프라도 세계지존급이라 하니... 가기전에 좀 알고 갔으면 좋았으련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대략 이런 외관을 자랑합니다. 이 도서관의 상징은 계단옆에 서있는 사자조각인데 남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인내(Patience), 북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불굴의정신(Fortitude)을 뜻한다네요. 멋있습니다. 이곳에서 공부하고 책을 읽으면 더욱 고급지게 기억에 잘 남을듯...ㅎ 미국은, 특히 뉴욕은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 2017. 1. 20.
자루의 새가족 적응기 자루가 지난주 주말 온 이후로 뭔가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네요 ㅋㅋㅋ 2차접종을 맞을 단계라 병원에 데려갔더니 처음 데려온 이후엔 일주일은 지켜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대기자루... 무튼 자루는 잘 적응하고 있답니다 ㅎㅎ. 내 다리에 안기어~ 편히 멍때리는 자루 강아지 쿠션, 마음에 들었는지 부비부비 응?이가 간지러운지 이것저것 열심히 씹고 물어뜯는 자루. 그래 열심히 자라라. 그래서 산에가서 꿩도 잡아오고 그래야지! 2017. 1. 18.
[뉴욕여행기]_넷째날 (1)_그랜드 센트럴 & 센트럴파크 귀차니즘으로 늘어지는 뉴욕 여행기를 계속 업데이트해봅니다. 어제와 같이 패키지 관광 모드로 뉴욕의 이곳저곳을 돌아보고자 아침부터 길을 나섭니다. 하지만 오늘은 어제와 달리 걸어가기엔 조금 멀어 지하철을 타보기로 했습니다. 뉴욕 지하철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1868년 고가철도 개통에 이어 1904년 지금의 지하철이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한반도는 조선말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을 펼치며 기반시설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던 시대에... 뉴욕은 지하철이 다녔네요...ㅎㄷㄷ 아모튼 지하철역에서 7일권 ($32 세금 포함)을 구매하고 역으로 들어섭니다. 우리의 행선지는 일단 그랜드 센트랄! 궈궈 오- 뉴욕 지하철 티켓 발매 기는 친절하게도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오긴 오나보군요. 7일.. 2017. 1. 17.
시바견 자루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 가정견 분양을 받기로 해서 이아일 데리러 영하7도의 날씨에 인천까지 갔드랬죠. 가서 보니 부모견들도 어찌나 귀엽고 얌전한지... 메마른 나의 감성에 심쿵을 선사한 이아이의 이름은 2개월된 시바견 자루! 아휴- 너 땟깔 괜찮다, 아주 귀여워! 안녕하세요 자루 (㉾) 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촤하하하 무려 혈통서 있는 집안 출신입니다. ​어찌나 얌전하고 귀여운지 모릅니다. 짖거나 낑낑거리지도 않고 첫날에 바로 대소변도 가리고... 캬-영특한지고... 오빠가 많이 이뻐해줄게 ♡ 지인의 걱정어린 추천으로 즉시 일독한 강아지훈련사 강형욱님의 저서 ㅋ 키우지 말라는 제목과는 달리 반려견을 위한 일반상식을 담은 책입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행복하자 자루야~ 2017.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