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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박스/여행기

[뉴욕여행기]_미쿡가려면 ESTA가 필수!

by Yeouido.Park 2016. 12. 2.


이번여름은 회사일도 바쁘고 덥기도 너무 덥고... 휴가도 못가고... 그래서 남은 연차를 12월에 몰아쓰게 되어 겸사겸사 미쿡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미쿡은 ESTA라는게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게 뭔가 보다가 그냥 14$ 짜리 단기비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부자나라에서 비자 장사를 하다니! 무튼 신청을 무사히 마치고 승인이 났는데... 뭐 이게 끝인가? 뭐 허가증을 출력이라도 해서 가지고 가야하나 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결론은 신청하면 그걸로 끝이고 여권만 가지고 가면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효기간도 2년이라고 합니다. 아 그리고 미국대사관에 가서 신청하는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바로 요기서요! ESTA신청하기 








이것저것 찾다가 필요하신분이 있으실까 해서 간략정보 남겨봅니다. 




ESTA란? 

미국의 전자여행허가(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제도로, 90일 이내 단기 여행자는 관광비자(180일) 대신 전자여행허가를 받아 미국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14입니다. 최소 여행 72시간전 신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신청하는 데는 보통 20분 정도 걸립니다. 


혼자가시는분은 "개인 신청서"를, 여러명을 한번에 신청하려면 "그룹 신청서" 를 구분해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같이 하시면 시간절약도 되고 뭐 여러모로 좋을듯.




준비물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전자여권(여권번호가 M으로 시작)과 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는 해외결제가능한 카드 또는 페이팔 계정이 필요합니다.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신청서 작성 후, 7일 이내에만 결제를 완료하면 됩니다. 


결제를 완료한 뒤에 허가 승인을 기다리면 됩니다. 보통 즉시 승인되는 편이며, 최대 72시간 안에는 승인/보류/거절 등을 알리도록 되어있습니다. 


허가 승인을 확인하면 끝이군요. 개인 보관용으로 파일을 다운로드 또는 출력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출력한 종이를 여행 시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냥 여권만 지니고 다니시면 됩니다. 


ESTA는 한번 승인되면 2년동안 유효하며, 그동안 한번에 최대 90일까지 여러번 미국을 여행할 수 있다고합니다. 여권이 만료되면 ESTA를 다시 신청해야합니다. 여권을 재발급 했을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ESTA 신청한 뒤 유효기간 내에 추가로 관광비자를 신청하면 불법 체류가 의심되어 입국이 금지될 수 있고 하네요.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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