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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박스/여행기

[뉴욕여행기]_둘째날_Dec.3rd 2016

by Yeouido.Park 2016. 12. 31.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실 일찍 잠들긴 했지만 시차때문에 3시에 일어나서 온라인으로 도깨비 첫회를 보고선 다시 잠들었죠. 그러고 다시 아침에 일어났는데 온몸이 찌뿌등... ㅋ 그래도 굿모닝 뉴욕! 




창밖으로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나는 눈에 눈꼽도 안떼고 음냐음냐 그래 휴가지?!ㅎ 




아침은 시리얼과 커피한잔으로 가볍게 오늘은 루카의 첫 생일 기념 점심이 있어서 준비를 함께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에 잠깐 둘러본 Union Sq. Market 




호박도 아기자기하게 이쁘고   




유칼리툽스~




꽃도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도 좋다~ 12월 겨울이긴 하지만 그렇게 매서운 추위는 아니었습니다. 견딜만한 초겨울 날씨 정도.




나중에 현관을 저런식으로 꾸며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준비를 마친 Maialino 연회룸. Pasta tree와 Garland가 인상적이네요 :)




 Maialino가 이 부근에서 아죠- 맛있는 집이라길래 기대했습니다. 준비를 마치자 손님들이 한명씩 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어색어색. 대부분 뉴욕 금융가에 일하는 호스트의 업계동료들이더군요. 




Garland와 꽃은 따로 준비한 호스트의 친구가 있었는데 새벽부터 나와서 준비한느라 고생을 많이 한듯...이쁩니다!




음식은 먹느라 몇장 못 찍었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스타터로 닭간+크레커가 나와서 먹어봤는데 푸아그라 맛이라 흡사합니다. 좀 비렸습니다. 단체석은 별도의 공간으로 조용하고 여유로웠지만 홀은 바쁘고 시끄럽고...그렇드라구요. 역시 맛있다고 소문난집은 붐벼서 흠흠




그러고 다시 돌아와서 기절! 10시가 넘어서 구급차가 지나가는 소리에 부스스 일어나서는 관광객의 본능으로 사진 한장! 시차부적응자들의 둘째날은 그렇게 끝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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