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경제)_장외로 간 제이앤유글로벌과 신일컨소시움

제이앤유글로벌의 정리매매가 한창이던 5월초, 동아건설산업 인수를 추진하고있는 신일컨소시엄의 홍건표 대표가 100억원을 투자하는 조건으로 회사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홍 대표는 건설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재감사와 투자로 3개월 내 코넥스에 상장해 거래를 재개하며 이후 1년 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는 “제이앤유글로벌이 중국·베트남 사업을 진행하면서 세운 법인 등 인프라가 구축된 상태여서 동아건설산업 인수 후 시공예정인 베트남 도로공사 등과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앤유글로벌의 장외사활이 걸린 동아건설산업 매각 본입찰에 SM 그룹과 신일컨소시엄을 포함해 3개 업체가 응찰했다.(5월 11일)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법원의 허가를 얻어 이르면 오는 13일에 우선인수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아건설산업 임직원들이 이끌고 있는 신일컨소도 '회사를 정상화시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며 참여 의지를 다지는 중이다. 신일컨소의 대표인 홍건표 회장은 전 동아그룹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이덕호 사장과 김종성 이사, 김재길 이사 등의 구성원들도 동아건설산업 출신이다.  

JNU주식을 들고있는 저로써도 본입찰의 결과가 궁금해집니다만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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