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박스130 [뉴욕여행기]_첫째날_Dec.2nd 2016 여름에 못간 휴가를 연말이 되어서야 다녀왔습니다. 나에게 안락한 휴가란 소파에 눕듯이 앉아 배에 칩스나 올려놓고 먹으면서 티비나 보는것이지만 이번엔 특별하게 와이프의 전 나와바리였던 뉴욕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비수기인 관계로 (12월초) 항공권 가격은 비싸지 않았습니다만 미국을 방문하려면 ESTA (ESTA만들기) 라는 여행비자(?)를 온라인으로 신청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신청하면 2년은 유효하다하고 온라인으로 20분정도면 신청완료되는 비교적 간단한 과정이니 뭐 읍읍 아님 이렇게 잠이나 자던지.... 그렇게 항공권과 ESTA만 신청해두곤 아무 생각없이 띵가띵가 시간보내며 연말이라 연이은 술자리로 뱃살만 늘리던중 휴가일이 닥쳐왔습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예전에 수학하던 곳이라 걱정없.. 2016. 12. 27. [절세] 입주시부부 공동명의가 유리한가요? 1. 우선 부동산을 살 때 내는 취득세는 단독명의나 공동명의나 차이가 없습니다. 취득세는 주택 면적과 취득가에 따라 취득가의 1.1~3.5%가 부과되는데 공동명의로 해 남편과 부인이 주택 지분을 50%씩 나눠 가졌다면 각각 세금이 절반씩 부과될 뿐 총액은 똑같습니다. 재산세도 같은 이유로 공동명의에 따른 절세 효과가 없습니다. 2. 하지만 향후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거나 집값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면 공동명의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 A씨가 취득한 주택이 6억원이고 임대 목적으로 4억원짜리 집을 한 채 더 장만한다고 가정할 때 두 집 모두 부인과 지분 절반씩 공동명의로 매입했다면 A씨의 부동산 가치는 5억원, 즉 종합부동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집 중 한 채라도 단독명.. 2016. 12. 26. `부동산판 우버` 공유사무실 뜬다.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공유 사무실(co-working space)' 시장 경쟁이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기존 국내 스타트업에 이어 외국계 기업과 국내 대기업들도 공격적으로 영토 확장에 나섰기 때문이다. 기사전문 공유사무실은 기존에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나 외국계 기업이 주로 찾던 스마트·서비스드 오피스개념과는 달리 '카페 같은 사무실'이나 구글·애플 사옥 같은 공간으로 '밀레니얼 세대'(소셜 미디어와 정보기술(IT)에 익숙한 2030세대) 젊은 창업가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생기업이나 프리랜서, 본사 이전 후 남겨진 일부 부서나 팀뿐만 아니라 청년창업가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서비스는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고합니다. 사무실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는 ‘르호봇(Rehoboth)’, ‘토즈(T.. 2016. 12. 25. [삼청동/소격동] 이탈리안 한옥레스토랑_이태리재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연말/크리스마스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적당히 분위기 있으면서 그녀의 입맛을 만족 시키는 장소를 찾고 계신 남성동지를 위해 글을 올려봅니다. 거긴 바로 이탈리안 한옥 레스토랑 '이태리재'! 미제 일제 아닌 이태리째! 미슐랭 가이드에도 선정된 곳이라네요. 참고로 재는 '작은 집'을 의미하는 한자라네요. 자 일단 메뉴를 보실까요? 보시다시피 메뉴는 간소합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진 않지만 김밥천국기준 무난한 편인것 같네요. 가실 때, 메뉴파악은 대충하시고 가셔서 '이집은 이게 맛있어~' 를 시전하시면 더욱 짜세 나올듯. 후훗 제가 이렇게 배려가 넘칩니다. 이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는 아란치니- 미트볼- 성게 어란 파스타 인듯하구요. 뇨끼도 맛있다고 합니다. 먹어보니 짭쪼름하니 뭐 나.. 2016. 12. 2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