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36 [영종도/예단포]해물칼국수 끝판왕 '태평양호' 오늘은 가성비 좋은 해물칼국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파로 바닷물도 얼었붙은 그 추운 날, 영종도 공사현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갈때마다 주로 함바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데 오늘은...춥다 추워. 하지만 이렇게 추운날 뜨끈한 국물이 더욱 생각나는 건 저 뿐만 아니겠죠? ㅋ 예단포 선착장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갯벌이 얼어붙어서 이렇게 눈이 내린듯 살얼음이 앉았네요. 이날 -10도 가까이 떨어진듯... 하지만 체감은 뭐 거의 -20도 정도...훌쩍... 예단포 선착장에 이렇게 다양한 식당이 늘어서 있습니다. 식당이름이 특이한 이유는 각 식당에서 가지고 있는 어선 이름을 따서 지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또 각 어선마다 대상으로 하는 어종이 따로 있어서 각 식당마다 대표메뉴가 조금씩 다른데 오늘 소개할 맛집은.. 2018. 1. 18. [시바견자루] 근황 및 겨울인사 안녕하세요! 지난 초가을 자루 근황 포스팅이후로 참으로 뜸했습니다. 그냥 바쁨을 핑계로 귀차니즘이 도졌네요. 그 사이 지난번 자루포스팅이 다음메인에 걸렸었는지 방문자 폭등에 댓글도 많이 달아주셨는데 일일히 인사드리지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꾸벅 자루는 요즘 지난번 걱정과는 달리 식욕이 폭발했는지 과하게 잘먹으며 찌룩찌룩하고있습니다. 사료도 잘먹고 중간중간에 특식처럼 먹는 생식 그리고 직접해주는 요리까지 가리지않고 잘먹어주니 요즘은 살이 너무 오를까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생후 12개월에 9kg이라 적정한 수준으로 보이네요. 이게 다 신경+마음을 많이 쓰는 와이프님 덕입니다. 최근 자루는 2번째 생리를 마쳤습니다. 아직도 중성화는 생각이 없는데... 그렇다고 남자친구도 없습니다, 동네에서 산책하다가.. 2017. 12. 18. [시바견자루] 강아지 자루의 근황+성장기 아 이제 드디어 완연한 가을이 왔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니 식욕도 급격히 늘어갑니다. 무더운 여름날 더워서 피했던 연탄구이 (혹은 숯불구이) 삽겹살이 막막 땡기는군여. 안녕하세요~ 복자루/돈자루, 자루입니다. 이번여름은 지난해에 비해서 미세먼지도 덜하고 비오는 날도 잦아서 나름 견딜만 했던것 같네요. 하지만 우리 10개월 된 강아지 자루는 여름나기가 쉽지않았을겁니다. 강아지들은 한여름에 모피를 입고 사는 기분일까요?드디어 가을이 왔멍!그래서 에어컨도 자주 틀어놓고 시원한 물과 얼음도 자주 주고 했죠... 사실 여름나기에 별다른 뾰족한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얼음을 핥으니 눈이오는 기분이군. 시바 강아지 자루를 입양한지 벌써 10개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10개월이라니... 10개월이면 성장은 얼추 (8.. 2017. 9. 3. [후기] 택시운전사]_ 짤막한 후기 누가 이 대학가요제를 꿈꾸던 청년을 투사로 만들었나? 영화의 소개는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 --> 용서받을 수 없는 자들 (독재의 그늘아래 있던 악마들) feat 택시운전사전체적으로 영화는 좋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송강호외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고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무겁지않게 시작한 도입부와 각가의 인물들의 심리 변화과정도 좋았습니다.하지만 좀 뜬금없는 후반부 몇몇 장면이 헛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는데... 예를 들어 과도한 '유해진' 장면들이 사실감을 떨어뜨려서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외쿡인기자를 연기한 토마스 크레취만의 연기가 어딘지 모르게 다른배우들과 어울리지 않고 겉도는 느낌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뭐 그러나 저러나 다 개취일뿐이고... 무엇보다도 왜곡되고 가려진 사실을 알리는 좋.. 2017. 8. 7.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59 다음